안녕하세요..저희 어머니 증상 입니다
귀기울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올해 79세 되시고.뇌경색으로 오른쪽 다리는 거이 힘이 없으며
부축하는 힘으로 걸으십니다..15년이 돼셨는데..여기저기
편한곳이 별로 없읍니다.그런데 더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어느날.갑자기,..
계단에 내려가는 걸 엄청 두려워 하시더니..침대도 엄청 겁을 먹어서.무척 애를 먹습니다.지금 한달이 넘은것같은데
계단에 못 내려 가셔서 외출 도 불가능합니다
갑자기 불안증상 때문에 저희 너무 힘 듭니다
원인이 뭔지..치료방법은 있는지.. 아는 한도 에서 가르쳐
주셨으면 감사하게습니다.
병원을 가려해도 흔한 증상 이 아니라서 어느 과를 가야 할지도
모르겠 습니다..선생님에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답장 기다리겠습니다.
전체 1
닥터밍칸
2018-10-16 18:18
갑작스럽게 생긴 불안, 공포 증상으로 많이 힘이 드시겠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뭔가를 두려워하고 불안해 한다는 말을 봤을때는 불안장애가 의심이 됩니다.
불안장애 중에서도 급성 불안장애나 특정 공포증에 해당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신체적 이상증상이 동반되지 않은 상태에서 정신적 증상만 보인다면
정신 자체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고령이고 뇌경색도 오래 앓았기 때문에
신체적 문제가 정신적 문제를 일으켰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질병이 '섬망'이라는 것입니다.
섬망의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흔히 정신과적인 문제로만 치부하는 경우도 있는 그런 질병입니다. 섬망외에도 다른 질병이 정신적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머니를 직접 보고 진찰한게 아니라 정확하게 말씀드리기가 어렵지만
우선은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좋겠습니다.
만약 특정 신체 문제로 인해 불안증상 같은 정신적 문제가 생겼다면
내과, 가정의학과 진료를 추가로 받을 필요도 있어보입니다.
진단이 정확하게 되지 않은 상태에서 치료법을 단정해서 말씀드리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빨리 진료를 보는것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갑작스럽게 생긴 불안, 공포 증상으로 많이 힘이 드시겠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뭔가를 두려워하고 불안해 한다는 말을 봤을때는 불안장애가 의심이 됩니다.
불안장애 중에서도 급성 불안장애나 특정 공포증에 해당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신체적 이상증상이 동반되지 않은 상태에서 정신적 증상만 보인다면
정신 자체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고령이고 뇌경색도 오래 앓았기 때문에
신체적 문제가 정신적 문제를 일으켰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질병이 '섬망'이라는 것입니다.
섬망의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흔히 정신과적인 문제로만 치부하는 경우도 있는 그런 질병입니다. 섬망외에도 다른 질병이 정신적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머니를 직접 보고 진찰한게 아니라 정확하게 말씀드리기가 어렵지만
우선은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좋겠습니다.
만약 특정 신체 문제로 인해 불안증상 같은 정신적 문제가 생겼다면
내과, 가정의학과 진료를 추가로 받을 필요도 있어보입니다.
진단이 정확하게 되지 않은 상태에서 치료법을 단정해서 말씀드리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빨리 진료를 보는것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