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0살 여자입니다
선생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
제가 6년전즈음 한국에서 위내시경때 폴립이.있어 몇개를 떼내었고 검사시 이상은 없었지만 위점막 상태가 50대의 상태라며 매년 위내시경을 해볼것을 권유받았습니다. 내시경 전까지 체하거나 속쓰림증상 등의 증상들이 전혀 없었습니다. 하지만 해외거주중이라 그동안 한번도 받지를 못했구요. 몇일전에 급체를 한후로.. 주로 저녁시간이나 밤에 설사나 vomit없이 명치부분만 너무 쓰리고 쥐어짜듯 아파요. 너무 아파 식은땀이 나고 말할기운조차 없이 온몸에 힘이 다빠집니다. 가끔은 낮에도 한번씩 아프고 1-2시간정도 지속되다 완화됩니다. 평균 이런 통증은 하루 한번정도입니다. 항상 음식복용후 통증이 나타나고, 급격한 체중감소는 없구요. 평소보다 식욕이 줄었어요. 통중이 사라지면 또 정상적으로 증상이 없어요. 훼스탈과 백초가 그리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식사패턴은, 소량 천천히 먹는편이지만 매일 커피 한잔씩을 마셔왔고 바쁠때는 군것질로 하루 한끼를 대신할때가 많있어요. 아침은 꼭 선식과 우유를 먹었고 하루한끼는 꼭 정식을 했습니다.
현재 미국이라 내시경 예약 잡기도 힘들어서. 2달뒤 한국서 내시경을 할계획인데 2달동안 병울 키울까봐 걱정이됩니다. 지금 당장 들어가서 하는게 맞을지, 아님 내시경전까지 어떤 종류의 약을 먹어야할지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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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요
2018-10-08 17:03
현재 보이고 있는 증상은 심한 위염이나 위궤양의 증상으로 보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빠른 시일내에 내시경 검사를 받고 이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그렇게 하기 어려우실 것으로 생각되기에 일단은 드럭스토어에서 약을 사셔서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PPI제제가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omeprazol, lansoprazol, esomeprazol, pantoprazol과 같이 -azol이 들어가는 약제가 PPI 제제입니다. 미국에서 일반의약품으로 파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니라면 H2 antagonist 제제인 cimetidine이나 ranitidine과 같은 약을 사드시면 될 것입니다. 미국의 일반의약품 약물 용량까지는 제가 모르기 때문에 용량까지는 알려드리기 어렵겠네요. 보통 파는 약물 용량으로 드시면 되겠습니다.
약물을 2달 정도 드시고 커피는 드시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 끊지 못하겠다면 설탕, 프림이 없이 드시는 것이 아주 조금은 나을 것입니다.
대부분 내시경에서 이상소견 발생시 PPI제제를 처방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 하실 것은 없습니다. 다만 위궤양이 있으면 헬리코 박터 검사를 해서 양성일 경우 제균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한국에 오실때 기간을 넉넉하게 잡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재 보이고 있는 증상은 심한 위염이나 위궤양의 증상으로 보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빠른 시일내에 내시경 검사를 받고 이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그렇게 하기 어려우실 것으로 생각되기에 일단은 드럭스토어에서 약을 사셔서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PPI제제가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omeprazol, lansoprazol, esomeprazol, pantoprazol과 같이 -azol이 들어가는 약제가 PPI 제제입니다. 미국에서 일반의약품으로 파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니라면 H2 antagonist 제제인 cimetidine이나 ranitidine과 같은 약을 사드시면 될 것입니다. 미국의 일반의약품 약물 용량까지는 제가 모르기 때문에 용량까지는 알려드리기 어렵겠네요. 보통 파는 약물 용량으로 드시면 되겠습니다.
약물을 2달 정도 드시고 커피는 드시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 끊지 못하겠다면 설탕, 프림이 없이 드시는 것이 아주 조금은 나을 것입니다.
대부분 내시경에서 이상소견 발생시 PPI제제를 처방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 하실 것은 없습니다. 다만 위궤양이 있으면 헬리코 박터 검사를 해서 양성일 경우 제균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한국에 오실때 기간을 넉넉하게 잡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