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21살입니다
손과 다리에 힘이 풀리면서 다리 들어올리는 것이 힘들고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않으면서 갑자기 주저앉고 평소라면 그냥 들어올리는 것들을 들지도 못하고 내리막과 오르막 등 걷는것이 힘들고 요즘은 한쪽 눈을 들어올리는 것이 힘들어서 인터넷에 찾아보니 딱 증상이 근무력증 같더라구요 3개월이상 증상이 나타난거같구요 눈 증상은 최근에 나타났습니다 근무력증이 맞나요 그리고 치료법은 약물투여가 있던데 그건 한번만 하면되는건가요 ...? 아니면 몇개월마다 해야하는건가요..? 그리고 다른 치료방법들은 어떤것이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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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요
2019-02-12 08:19
질문해주신 증상들은 중증근무력증에서 나타나는 증상과 유사합니다. 20만명중 1명 정도에 나타나는 희귀질환으로 여성에서는 20~30대에 남성에서는 50~60대에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증상만으로는 중증 근무력증이 맞다 아니다 말하기 어렵습니다. 일단은 대학병원 신경과에 방문하셔서 항체 검사 및 근전도 검사로 진단을 받는 것이 급선무가 될 것입니다. 기타 갑상선질환이나 다른 내분비 질환에서도 근력 저하나 피로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질병들과 구분하거나 혹은 현재 증상이 일시적인 것인지에 대해서도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간혹 중증근무력증이 가슴샘이라는 기관에 종양이 생겨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수술후 증상의 호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경우 다른 자가면역질환과 마찬가지로 평생 약을 복용하면서 질병을 가지고 가야 할 수도 있습니다.
우선은 이 질환이 희귀 질환이고 진단 받을 경우 나라에서 어느정도 치료비도 지원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내에 병원에 방문하셔서 진단을 받으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질문해주신 증상들은 중증근무력증에서 나타나는 증상과 유사합니다. 20만명중 1명 정도에 나타나는 희귀질환으로 여성에서는 20~30대에 남성에서는 50~60대에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증상만으로는 중증 근무력증이 맞다 아니다 말하기 어렵습니다. 일단은 대학병원 신경과에 방문하셔서 항체 검사 및 근전도 검사로 진단을 받는 것이 급선무가 될 것입니다. 기타 갑상선질환이나 다른 내분비 질환에서도 근력 저하나 피로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질병들과 구분하거나 혹은 현재 증상이 일시적인 것인지에 대해서도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간혹 중증근무력증이 가슴샘이라는 기관에 종양이 생겨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수술후 증상의 호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경우 다른 자가면역질환과 마찬가지로 평생 약을 복용하면서 질병을 가지고 가야 할 수도 있습니다.
우선은 이 질환이 희귀 질환이고 진단 받을 경우 나라에서 어느정도 치료비도 지원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내에 병원에 방문하셔서 진단을 받으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