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중딩의 질문입니다 갑자기 궁금해져서 질문해봅니다~!ㅎㅎ
의학질문
작성자
장지웅20131
작성일
2017-11-26 12:47
조회
3395
답변대기
중학교 2학년인 학생입니다!
하나 궁금한 생각이 있어서 질문할게 있는데...
여기가 궁금한 지식을 물어봐도 되는 거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올려봅니다...ㅎ
암세포가 체온 42~3도까지 올라가면 죽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걸 인공장기 기술과 협력하여 암세포를 치료하는 방법은 어떤가요?
(생각이 부족하여 더 복잡한 요소는 생각을 못합니다...ㅎㅎ)
예시를 들면, 만약 위암 폐암 췌장암 대장암 같은게 있다면 위암이면 위, 폐암이면 폐, 췌장이면 췌장을 환자에게 인공장기 수술을 하는게 어떨까요...?
1. 만약 환자가 인공장기를 영구적으로 달고 싶다.
-.이떄는 환자에게 영구적으로 사용할수있는 인공장기 수술을 하고, 그 환자의 장기는 장기 이식수술을 받고 싶은 사람이나 연구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장기의 온도를 높여 암세포를 파괴시키는 것입니다.
2. 만약 환자가 자신 본래의 장기를 달고 싶다.
-. 이때는 환자에게 일시적으로 인공장기를 달게 한 뒤, 입원을 시켜서 그 환자의 장기의 온도를 높여 암세포를 파괴시킨 다음에 다시 환자에게 본래 장기를 이식하는 수술을 하는 것입니다.
저는 아직 어려서 이런 생각밖에 못하지만 아마 더욱 복잡한 요소가 작용할 것이란 것을 압니다
또한 다른 분들이 이런 의견을 냈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하면 암세포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질문 드려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 궁금한 생각이 있어서 질문할게 있는데...
여기가 궁금한 지식을 물어봐도 되는 거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올려봅니다...ㅎ
암세포가 체온 42~3도까지 올라가면 죽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걸 인공장기 기술과 협력하여 암세포를 치료하는 방법은 어떤가요?
(생각이 부족하여 더 복잡한 요소는 생각을 못합니다...ㅎㅎ)
예시를 들면, 만약 위암 폐암 췌장암 대장암 같은게 있다면 위암이면 위, 폐암이면 폐, 췌장이면 췌장을 환자에게 인공장기 수술을 하는게 어떨까요...?
1. 만약 환자가 인공장기를 영구적으로 달고 싶다.
-.이떄는 환자에게 영구적으로 사용할수있는 인공장기 수술을 하고, 그 환자의 장기는 장기 이식수술을 받고 싶은 사람이나 연구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장기의 온도를 높여 암세포를 파괴시키는 것입니다.
2. 만약 환자가 자신 본래의 장기를 달고 싶다.
-. 이때는 환자에게 일시적으로 인공장기를 달게 한 뒤, 입원을 시켜서 그 환자의 장기의 온도를 높여 암세포를 파괴시킨 다음에 다시 환자에게 본래 장기를 이식하는 수술을 하는 것입니다.
저는 아직 어려서 이런 생각밖에 못하지만 아마 더욱 복잡한 요소가 작용할 것이란 것을 압니다
또한 다른 분들이 이런 의견을 냈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하면 암세포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질문 드려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현대의학은 모든 행위 및 지식들은 연구 논문결과에 기반하여 이루어지게 됩니다. 교과서에 실린 내용들도 한줄 한줄 모두다 연구논문의 결론들이 실리게 되는 것이죠. 의사들이 티비에 나와서 하는 이야기도 거의 대부분이 교과서에 있거나(교과서에 있다는 것은 연구결과가 있다는 것이죠) 연구결과가 있는 내용들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은 그 어느 문헌에도 실리지 않은 내용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답변 드리기 어렵습니다. 제가 암 치료 분야 전문가라도 문헌에 없거나 자신이 연구한 내용이 아닌것을 이야기 하면 그냥 뇌피셜을 이야기 하는 것 뿐입니다. 뇌피셜을 이야기 하는 의사를 사이비라고 하죠.
분자생물학, 생화학과 같은 과학이 많이 발전했어도 분자생물학 내용이 인체에 그대로 적용되기는 어렵습니다. 어떤 약을 개발할때도 분자생물학, 생화학 내용을 바탕으로 개발이 이루어지지만 임상시험에서 효과가 없거나 생각지도 못한 부작용이 발생해서 폐기되는 것들이 부지기수입니다. 그만큼 머릿속에서 생각해낸 것(또는 과학적 이론이 있는것이라도)이 인체에서 그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현대의학이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100% 신뢰를 주지 못하는 것이죠. 그만큼 인체는 복잡하고 아직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들이 많다는 것이기도합니다.
이 게시판도 질병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만든 것인데 최근 이러한 궁금증에 대한 질문이 많이
올라와서 다 답변을 드려야 하나 고민입니다. 또한 질문자체가 의학적 기반이 없는 질문이기 때문에 답변해드리기도 어렵구요. 네이버 지식인에서 물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정확한 정답을 아는 사람은 네이버 지식인에는 없을것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래도 재밌는 답변이 나올지도 모르지요. 물론, 정답이 있었다면 이미 저러한 것들이 임상에 반영이 되었겠지요?
옙... 일단 죄송합니다...
좋은 충고 주셔서 감사드립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