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서 제 주변에 보이차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은 보이차를 마시면 사람별로 독소가 배출되는 현상이 각기 다르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몸살을 앓는 것처럼 아프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아무런 증상이 없는 사람도 있구요.
그런데 이렇게 몸이 아픈거를 명현현상이라고 하면서 몸속의 독소가 배출되는 과정이라고 그러더군요.
이런 현상들이 의학적으로도 맞는건지 궁금해서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 봐도 전부 보이차에 대해 좋다는 내용들밖에 없어서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골수에도 독소가 들어있어서 이게 빠질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그런데 보이차를 마시면 그 시간이 단축된다는 말도 합니다.
요즘 티비에서도 몸안의 독소를 배출하니 어쩌니 하는데 도대체 몸 안에 어떤 물질이 독소의 역할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보이차가 그냥 차 문화의 하나인줄 알았는데 이게 치료의 역할까지 겸한다고 하니까 정말 그런 효능이 있는지 과학적으로 검증된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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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요
2015-03-03 11:50
보이차는 특이하게도 찻잎을 미생물로 발효시켜 만든 차입니다. 발효공정이 들어가기 때문에 미생물과의 연관성이 있을것이라는 추측과 함께 콜레스테롤의 분해와 대사증후군등에 효과가 있고 항암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동물실험을 통해서 콜레스테롤의 저하 작용과 당뇨병에서의 혈당강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시행된 인체에 대한 연구에서는 3달동안 복용시 1.3Kg의 체중감소 효과가 있었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는 아니라서 체중감량 효과가 있다고 이야기하기는 어렵습니다. 추가적 연구로 체중감량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오기 까지는 현재로서는 체중감량 효과는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중국에서 시행된 연구에서는 보이찻잎의 중금속을 함유하기 쉬운 특성에 대해 연구하였는데 여러 중금속들은 기준치 이하의 함량이었으나 비소의 경우 기준치의 10배 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었습니다. 연구에서 보의차의 비소는 발암물질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발효되는 기간도 다르고 장기간 발효된 경우 성분이 많이 달라질 수 있는데 특히 불소가 많아지는 경우도 있다합니다. 이런경우에는 골격 불소증(Skeletal fluorosis)이 올수도 있는데 불소가 치아와 뼈에 과다하게 축적되어 통증 및 뼈와 관절의 파괴를 일으킬 수도 있는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독소의 배출과정이라기 보다는 불소 축적현상으로 보는게 맞을 겁니다.
요약하자면 현재까지의 연구에서는 동물실험에서만 효과가 있었을 뿐 인체의 효용에 대한 긍정적 연구결과는 없었고 오히려 부작용에 대한 결과만 있었습니다. 녹차, 홍차, 우롱차 등은 중국의사들을 중심으로 수십편들의 연구가 진행 되었지만 보이차의 경우에는 아직 10편정도의 연구만 있을 뿐입니다. 적당량의 보이차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듯 합니다만 다량을 마실경우 오히려 더 안좋은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몸안의 독소에 대한 이야기는 크게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활성산소에 관련된 이야기로 건강한 식생활과 규칙적 운동으로 생활을 유지하는 분들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직까지 체내 독소와 같은 이야기는 확실하게 연구로 규명된 바 없으며 광고를 위해 하는 말이므로 신경쓰지 마시고 모든 질병과 건강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약은 규칙적이고 건강한 식생활과 운동인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보이차는 특이하게도 찻잎을 미생물로 발효시켜 만든 차입니다. 발효공정이 들어가기 때문에 미생물과의 연관성이 있을것이라는 추측과 함께 콜레스테롤의 분해와 대사증후군등에 효과가 있고 항암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동물실험을 통해서 콜레스테롤의 저하 작용과 당뇨병에서의 혈당강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시행된 인체에 대한 연구에서는 3달동안 복용시 1.3Kg의 체중감소 효과가 있었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는 아니라서 체중감량 효과가 있다고 이야기하기는 어렵습니다. 추가적 연구로 체중감량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오기 까지는 현재로서는 체중감량 효과는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중국에서 시행된 연구에서는 보이찻잎의 중금속을 함유하기 쉬운 특성에 대해 연구하였는데 여러 중금속들은 기준치 이하의 함량이었으나 비소의 경우 기준치의 10배 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었습니다. 연구에서 보의차의 비소는 발암물질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발효되는 기간도 다르고 장기간 발효된 경우 성분이 많이 달라질 수 있는데 특히 불소가 많아지는 경우도 있다합니다. 이런경우에는 골격 불소증(Skeletal fluorosis)이 올수도 있는데 불소가 치아와 뼈에 과다하게 축적되어 통증 및 뼈와 관절의 파괴를 일으킬 수도 있는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독소의 배출과정이라기 보다는 불소 축적현상으로 보는게 맞을 겁니다.
요약하자면 현재까지의 연구에서는 동물실험에서만 효과가 있었을 뿐 인체의 효용에 대한 긍정적 연구결과는 없었고 오히려 부작용에 대한 결과만 있었습니다. 녹차, 홍차, 우롱차 등은 중국의사들을 중심으로 수십편들의 연구가 진행 되었지만 보이차의 경우에는 아직 10편정도의 연구만 있을 뿐입니다. 적당량의 보이차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듯 합니다만 다량을 마실경우 오히려 더 안좋은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몸안의 독소에 대한 이야기는 크게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활성산소에 관련된 이야기로 건강한 식생활과 규칙적 운동으로 생활을 유지하는 분들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직까지 체내 독소와 같은 이야기는 확실하게 연구로 규명된 바 없으며 광고를 위해 하는 말이므로 신경쓰지 마시고 모든 질병과 건강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약은 규칙적이고 건강한 식생활과 운동인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