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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우세요? 건조하세요? 가을철 눈 건강관리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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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름철 더위도 점차 사그라들고, 가을로 접어들어 가네요. 무더운 여름을 지나 날씨는 시원해졌지만, 가을철에는 알레르기성 결막염, 유행성 각결막염 등 눈 질환이 오히려 늘어나는 시간이기도 한데요, 가을철 눈 건강관리에 대한 모든 것, 이야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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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결막염

알레르기, 소위 말하는 알레르기는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눈에 나타나는 경우도 많죠. 특히 ‘눈이 가렵다, 불편하다, 모래알이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이 있다’ 등 다양한 불편한 증상들로 환자분들이 병원을 찾아온답니다.

알레르기 결막염(출처 : 위키페디아)
알레르기 결막염(출처 : 위키페디아)

특징적으로 우리가 소위 흰자위라고 부르는 결막에 유두반응(papillary reaction)이라는 게 나타나면서 흰자위가 붓거나 충혈되면서 눈물/눈곱 끼는 증상이 나타나게 돼요. 사실 알레르기 질환의 경우 예전에는 소아 등 나이가 어린 경우에만 있다 성장하면서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성인에서도 흔한 질환이 되어 이전보다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경우에도 정말 다양한 안약들이 시중에 나와있어요. 알레르기의 경우 쉽게 보고 치료 없이 지낼 경우 만성적으로 지속될 수 있으니, (혹은 눈에 심각한 각결막염이 나타났는데 그냥 ‘알레르기겠거니’하다 큰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많답니다) 단순히 눈이 가렵다고 대수롭게 넘기지 말고 안과 진료를 받아보세요.

 

눈병? 유행성 각결막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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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 각결막염 (출처 : 위키페디아)

특히 아이들, 학교나 유치원에서 눈병을 옮아와서 속 썩인 적 있으신가요? 눈병 중 유행성 각결막염(Epidemic keratoconjunctivitis)의 경우, 충혈, 가려움증, 눈곱이 끼는 증상이 점차 심해지게 되는데 경우에 따라 2~4주까지 지속될 수 있어요. 항생제/스테로이드 안약을 사용하면서 경과 관찰이 필요하답니다.

그리고 집단생활을 하는 경우, 학교/유치원이나 직장에서 타인에게 쉽게 손에서 손으로 전파될 수 있으니 위생적으로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구체적으로는 수건을 따로 사용하거나, 평소 손잡이나 공용물품을 만지는 상황을 주의해야 하겠지요.

눈병의 경우 업어져도 코 깨진다고, 안약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별다른 합병증 없이 자연스레 낫는 경우가 있지만 각막 혼탁, 이차감염 등 합병증이 남거나 시력이 떨어질 수도 있으니 진료를 받아야 한답니다.

아이가 걸렸는데 주의를 못 해서 온 가족이 걸리거나, 한쪽 눈에 눈병이 걸렸는데 거의 다 나을 때쯤 반대쪽 눈에 옮겨가서 오래 고생하는 경우는 없어야겠죠?

 

, 눈이 시리고 건조해요!

가을철 환절기에는 알레르기 결막염뿐만 아니라, 알레르기와 겹쳐 이전보다 눈이 건조하다는 환자분들도 많답니다. 습한 여름에서 계절이 변한 영향도 있겠죠. 특히 안구건조증의 경우 요즘 같은 도시 생활 속에서는 굉장히 흔한 병이지만 사람에 따라 참기 힘들 정도로 심한 경우도 있으니 진료를 받아보세요.

안구건조증의 경우에도 단순한 눈물약뿐만 아니라(눈물 약도 성분에 따라 굉장히 종류가 많답니다) 염증을 줄여 안구건조증을 호전시키는 안약이나 눈물 생성을 촉진시키는 안약도 있으니 가까운 안과에서 안과 진료 후 자신에게 적합한 안약을 사용하는 게 최선이랍니다.

혹은 드물게 쇼그렌 증후군이라고, 눈물 생성 자체가 줄어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는 질환도 있으니 안과 진료를 받아봐야겠죠?


가을에 눈 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사계절 내내 필요한 비타민 복용 등 눈 관리뿐만 아니라 위에서 말한 알레르기, 눈병, 안구건조증이 심해지기 때문이죠. 가을철, 눈 건강도 챙기고 쾌적한 야외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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