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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것과 잠자는 것(불면증과 식단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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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은 안 겪어 본사람은 모르는 참을 수 없는 고통입니다. 시간이 없어 잠을 충분히 못자는 것과는 달리 불면증 환자는 잠을 자고 싶음에도 불구하고 누워서 시간만 지나가고 이로인해 초조해지고 수면 시간은 짧아지는 악순환에 시달리게 되거나 잘 잠들었음에도 지속적으로 깨어서 수면 시간은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주간 졸음 및 피로로 고통받게 됩니다.

이미지출처 : https://www.flickr.com/photos/alyssafilmmaker/3628914665
이미지출처 : https://www.flickr.com/photos/alyssafilmmaker/3628914665

 

이러한 불면증 환자들 중에는 불면증에 좋다는 생활습관을 시도해 보기도 하지만 잠은 잘 오지 않으며 결국에는 수면제를 찾게 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수면제의 의존성으로 인해 후에는 한알의 수면제로도 잠이 오지 않아 불법적으로 수면제를 구해서 두알을 먹게 됩니다. 결국은 수면제 때문에 범죄를 저지르게 되고 마는 것이죠. 이러한 경우는 흔치는 않지만 종종 있는 일입니다. 그만큼 불면증은 참기힘든 고통이며 자칫 잘못하면 그 사람의 인생까지 파괴시키고 마는 병입니다.

 

수면위생이란?

잘자기 위한 생활습관을 수면위생이라고 합니다. 이전에도 다룬적이 있었지만 다시한번 말씀드리자면

  •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든다.
  • 누워서 일정시간동안 잠이 들지 않으면 책을 읽는 것과 같은 단순한 작업으로 잠이 오기를 기다린다.
  • 매일 규칙적 운동과 함께 잠자기 2시간 전에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한다.
  • 수면을 방해하는 콜라, 커피, 홍차, 녹차, 술 등을 피한다.

이와 같은 방법이 수면에 도움을 주는 행동들 입니다. 

 

먹는것과 불면증과의 관계

최근에는 먹는것과 수면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들이 종종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임상수면의학회지(J Clin Sleep Med.)에서는 이러한 관계에 주목한 연구가 실렸습니다. 26명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의 연구였지만 먹는 음식을 분석하였고 수면다원검사로 객관적 수면의 질을 분석하였습니다. 그 결과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섭취한 사람의 경우 더 깊은 잠을 잘 수 있었고 포화지방과 당류를 많이 섭취한 사람들은 깊은 잠이 줄어드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미지출처 : en.wikimedia.org
이미지출처 : en.wikimedia.org

 

비록 연구규모가 소규모였지만 수면의 질을 객관적으로 분석하였고 음식과 수면에 대한 연구 결과가 이전에 거의 없었기 때문에 본 연구결과는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가 불면증이 없는 대상이 었기 때문에 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진행된다면 더 많은 것을 밝혀낼 수가 있을 것입니다.

연구에 참여한 St-Onge 박사는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탄수화물을 많이 복용하는 것은 일주기 리듬을 연장시키고 멜라토닌의 분비량을 줄여 이것이 잠에 드는 것을 방해하는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아직 연구의 수도 적고 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도 진행되어야 하고 그에 맞는 메커니즘도 규명해야 합니다. 아직 갈길이 멀지만 식이섬유의 섭취양을 늘리고 포화지방, 탄수화물 양을 줄이는 건강한 식단은 건강과 관련하여 시도해서 손해볼 것이 없습니다. 언젠가 수면위생 방법에 이러한 식이법이 실리게 될 날을 기대하며 혹시라도 불면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러한 건강한 식단을 한번 시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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