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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이 정말 뇌종양을 유발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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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뇌종양에 대한 이야기는 몇년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사로 떠오른 이야기입니다. 최초의 휴대전화가 등장한지 40여년이 지났고 휴대폰이 대중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지는 20여년이 지났습니다. 스마트폰이 등장하고 대중화 되기 시작한 것도 벌써 10여년이 지났죠.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난 현재 휴대폰 사용과 뇌의 암과의 관계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어떠한 유발인자로부터 암이 발생하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고, 유발인자가 될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휴대폰의 사용이 대중적으로 이뤄지기 시작한시기 또한 20년정도가 되었기 때문에 현재의 연구들은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전자파는 암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용시 발생하는 전자파는 저전압 전자파 이기때문에 전자레인지 같은 기기보다 영향은 약하겠지만 혹시나 암을 유발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의문으로 여러연구가 시작되었고 그중 의미있는 연구는 최근 발표되고 있습니다. 우선 2013년 역학연구지에 발표된 결과를 보시면

논문1 79만명의 여성을 대상으로한 연구입니다. 뇌종양의 한 종류인 , 수막종의 발생과 휴대폰 사용은 관련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청신경종의 경우 2.46배 증가된 결과를 보였고 휴대폰 사용기간이 길수록 그 위험도는 증가하였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논문2   2004년부터 2006년간 프랑스 지역에서의 휴대폰 사용과 암발생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과 휴대폰 사용자에서 암발생률은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총 896시간 이상의 휴대폰 통화를 한사람은 그렇지 않는 사람과 비교하여 신경교종의 경우 2.89배의 발생률을 보였고 수막종의 경우 2.57배의 발생률을 보였습니다. 통화수로 비교하였을 때 18360통화 이상 한 사람의 경우 2.1배의 신경교종 발생률의 증가를 보였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전체적으로 누적된 휴대폰 사용량이 암발생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결론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환자의 설문조사지 만으로 사용시간과 횟수를 계산하였기에 정확한 계산이 이루어졌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통신사의 사용량 추적등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기 때문에 정확한 사용량을 가지고 한 연구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론을 100% 신뢰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다음연구는 가장 최신의 연구입니다. 논문3

 이 연구에서도 신경교종의 경우 전체적으로 1.3배, 25년이상 사용하였을 경우 3배의 발생률 증가를 보였습니다. 20세 이하에서 처음 사용하였을 경우 발병률이 더 높았습니다. 바로 위의 연구보다 참가자 수는 적었지만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모두 일관된 연구 결과를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최근 연구들에서는 대부분 장기간의 휴대폰 사용이 암 발생과 연관이 있다는것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근거의 수준이 부족하여 확실하게 단언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연관성이 있다고 보는게 맞겠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휴대폰의 전자파에 대한 영향을 줄일 수 있을까요?

1) 휴대전화의 전자파는 저압 전자파이기 때문에 머리에서 떨어질 수록 좋습니다. – 이어폰등을 사용하여 통화하거나 스피커 폰으로 통화하는것이 좋겠습니다. – 블루투스 사용에 대한 연구는 아직 없습니다. (블루투스와 직접 통화시의 청신경 손상에 대한 연구에서는 블루투스와 직접통화사이에 차이는 없었습니다. Effect of Bluetooth headset and mobile phone electromagnetic fields on the human auditory nerve.)

2) 엘리베이터, 시골, 지하와 같이 기지국 전파가 약한곳에서는 가급적 통화를 자제합니다. 이러한 곳에서는 휴대전화의 전자파가 더 세지기 때문입니다. – 그런 곳에서 통화시 휴대전화 안테나 수를 확인해 봅니다. 많을 수록 좋습니다.


3) 소아, 청소년의 통화는 주의해야 합니다. 소아, 청소년의 경우 두개골이 성인에 비해 얇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전자파가 더 많이 투과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연구들은 연구에 따라 다른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 어린 소아의 경우 머리에서 휴대전화를 가급적 멀리하게 합니다. – 어린이의 경우에는 가급적 유선 이어폰을 이용하게 합니다.   위의 권장사항 또한 확실한 연구가 있는것은 아니며 휴대폰과 사이에 백퍼센트는 아니지만 그래도 최근까지의 연구결과를 보아 타당한 관련성이 있다고 볼 수 있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 이야기하는 권고사항 입니다. 특히 가족중 가족력이 있는경우에는 예방차원에서 반드시 위의 권고사항을 지키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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