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눈을 위한 팁! (눈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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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 건강한 눈을 위한 팁! (눈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 -1부-에 이어 오늘 제 2부 시간입니다.

오늘도 그리 어려운 내용은 없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

시작합니다.~~

 

1. 당신의 기저질환을 아십니까?

 

(이미지출처:http://www.webmd.com/eye-health/ss/slideshow-healthier-eyes)

 

얼핏보면 눈과 관계가 없어 보이는 질환들이지만, 다양한 질환이 눈에 영향을 줍니다. 대표적으로 고혈압이나 당뇨병은 눈으로 가는 혈류에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눈의 혈관들을 망가뜨리고 심할경우 실명에 이르게 할 정도로 심각한 질환을 유발합니다. 이를 고혈압 망막병증, 당뇨망막병증이라는 질환명으로 부릅니다. 그 뿐 아니라, 폐나 갑상선 등에 생기는 면역관련 질환들 (갑상선 항진등 등등)도 눈에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그 외 각종 암, 다발성경화증, 동맥류 등 눈에서 시작한 질환이 아니더라도, 눈에 동반손상을 가져올 수 있는 질환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과진료를 볼 일이 있는 경우에는 담당 의사에게 여러분의 기저질환을 하나도 빼놓지 말고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가족력이 있는 어떤 질환이 있다면 역시 말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본인이 앓고 있는 질환에 대해 말을 하는데 그 의사가 귀기울여 주지 않는 다면, 그 병원은 다시 찾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2. 본인이 먹고 있는 약이 무엇인지 알고 계신가요? 그리고 복용설명서를 한번쯤은 확인해보셨나요?

 

 (이미지출처:http://www.webmd.com/eye-health/ss/slideshow-healthier-eyes)

 

여러 종류의 약제들, 복합제재들은 눈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러상황에서 우리가 먹는 약에는 복용설명서라는게 있기때문에 복용전에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처방약은 복용설명서가 따로 없고, 불편한 상태를 호전하고자 먹는 약을 부작용을 두려워해서 안먹는 것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다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본인이 처방받아 먹은 약제의 종류에 대해서는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서라도 알고 계신게 좋습니다. 높은 가능성은 아니지만, 혹시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복용한 약제가 무엇인지 아는 것 만으로도 치료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지요. 만약 어떤 약을 복용하던 중에 안구건조증이 심해지거나, 눈물이 계속 나거나, 시야가 흐려지거나 복시가 발생하거나, 또는 눈부심 등 빛에 과민해지는 현상이 생기거나, 눈꺼풀처짐이 발생하거나, 시력이 떨어지는 등등의 문제가 발생한다면, 반드시 약을 처방한 의사에게 그 상태를 알려야 하며, 더불어 안과진료도 함께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내가 먹고 있는약. 반드시 알고 드셔야 합니다.

 

3. 오래된 눈화장품은 버리세요.

 

(이미지출처:http://www.webmd.com/eye-health/ss/slideshow-healthier-eyes)

 

액상이나 크림으로 되어 있는 화장품에는 세균이 번식하기가 쉽습니다. 3개월 이상이 지난 눈화장품 (마스카라 등)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에 오래된 화장품을 사용해서 감염이 되고 염증이 발생했다면, 즉시 눈화장을 모두 지우고 안과의사에게 진료를 봐야 합니다. 만약에 평소에 알러지(알레르기) 질환을 앓는 분이시라면, 가능한 여러 제품이 아니라 한가지 제품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남의 눈화장품을 나눠 쓴다거나, 매장의 샘플을 눈에 바르는 것은 좋지 못한 행동이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화장 전/후에는 반드시 깨끗하게 세안 하시는 것이 필요하며, 눈화장을 할때는 속눈섭 안쪽으로는 화장품을 바르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꼭 기억해 주세요.

 

4. 눈도 정기검진이 필요합니다.

 

 

(이미지출처:http://www.webmd.com/eye-health/ss/slideshow-healthier-eyes)

 

몇년에 한번씩 건강검진을 받는 분들도 쉽게 안과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는 분은 많이 없는데요, 안과도 정기적으로 검사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안경을 안쓰는 분들도 해당되는 말입니다. 18-60세에 해당하는 분들은 최소 2년에 한번 씩은 안과 검진이 권장되며, 보다 연령이 많거나,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분들이나, 눈에 영향을 주는 당뇨나 고혈압 같은 질환을 앓고 계신 분이라면 ‘최소’ 1년에 한번씩은 안과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일률적으로 1년이다 2년이다를 말씀드리는 것은 아니므로 안과 의사에게 얼마간격으로 검사를 해야 하는 것인지를 꼭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5. 금연하셔야 합니다.

 

 

(이미지출처:http://www.webmd.com/eye-health/ss/slideshow-healthier-eyes)

 

담배를 끊는 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일인지는 글을 쓰고 있는 저 또한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담배는 백내장 진행을 빠르게 하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고,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킵니다. 담배는 다들 아시다시피 혈관을 망가뜨릴수 있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을 일으킬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 눈의 망막에 악영향을 끼져 시력을 떨어뜨리는 질환을 발생시킬 수가 있습니다. 나이 연관 황반변성에서도 담배가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 중 하나라고 밝혀진바가 있습니다. 다행스러운건, 만약에 금연을 한다면 이러한 위험성이 비흡연자 수준까지 떨어질수 있다는 점입니다. 눈에 담배가 무척 안좋다는 것을 모르셨던 분이라면 이제라도 금연을 결심하여야 겠습니다.

눈건강을 위한 생활습관과 팁에 대해 1부와 2부에 걸쳐 설명을 드렸습니다.


따지고 보면 지키기 힘든 내용들이 아니니 제가 말씀드렸던 내용들이라도 조금 신경쓰면서 생활습관을 바르게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것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원문 다음블로그:http://blog.daum.net/jjg07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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