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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경험자의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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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경험자는 진단 후 치료 중 또는 치료 후에 추적 관찰을 받고 있는 단계의 사람을 모두 아우르는 말이다. 국내 암 환자는 이제 100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45명 중 한 명이 암경험자이며, 가족이나 주변 동료를 포함하면 우리는 직간접적으로 암경험자들을 접하고 있는 셈이다.

Uneasy senior woman praying for sick man

암경험자들은 치료 후 재발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이런 저런 건강 관리법에 관심을 갖게 된다. 내게도 이런 문의가 많이 들어오는데, 기본적으로 암경험자들의 건강 관리는 보통 사람들의 건강 관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

암경험자의 건강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처음 생긴 암의 재발 및 전이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대개는 암을 치료한 병원에서 이 부분을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정해진 일정에 따라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이런 부분들을 확인만 하면 된다.

두번째는 이차암에 대한 예방과 검진이다. 이차암은 암이 있던 인접부위에서 자라는 재발이나 다른 곳으로 옮겨 자라는 전이와는 다른 것으로, 처음 생긴 암과 무관하게 새로 암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안타깝게도 암경험자에서 이차암이 발생할 위험은 일반인에 비해 2배 정도 높다.

그래서 치료가 잘 되는 암을 경험한 경우, 다른 부위에 생긴 이차암이 사망 원인이 될 가능성도 높다. 따라서 처음 생긴 암의 재발 및 전이 여부 확인 못지 않게 다른 곳에 생기는 이차암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암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세번째는 동반된 만성질환의 관리다. 국내 자료에 따르면 5년 이상 장기 생존한 암환자들 4명 중 한 명은 암이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해 사망했다. 그리고 장기 생존할수록 다른 원인에 의해 사망하는 경우가 많았다. 암치료 성적 향상으로 다른 원인에 의한 사망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동반된 만성질환을 잘 관리하고 급성 감염을 예방하는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예를 들어,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다면, 이런 병들을 잘 관리해야 하며, 예방접종을 잘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암경험자에게 권자오디는 백신은 인플루엔자, 폐구균, 디프테리아-파상풍, B형 간염 등이며, 환자를 돌보는 가족도 적절하게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끝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금연, 절주, 체중관리와 규칙적인 등이다.

복잡해 보이지만, 정기적인 암검진과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 만성질환 관리와 적절한 예방접종은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내용들이다. 다만, 암경험자의 경우 조금 더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겠다.

그 밖에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와 같은 암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호르몬이나 등의 불균형은 암경험자들에게 만성피로, 불면증, 근육통, 감정기복, 면역력 저하와 같은 문제들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런 문제들의 암경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이런 부분에 대한 관리도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무턱대고 건강에 좋다는 음식을 먹는 경우 효과가 없거나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도 적지 않다. 정확한 검사와 상담을 통해 영양소나 호르몬의 균형 상태, 면역력 상태 등과 같은 신체 기능들을 확인해 보고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들을 보충 하는 것이 암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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