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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을 위한 10가지 의학기술분야의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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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www.medscape.com/features/slideshow/future-of-health/vision-saving-advances

전세계적으로 약 3억명의 사람들이 시력저하나 실명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의학기술의 발달은 근시나 원시환자들이 깨끗하게 보기 쉽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황반변성이나 녹내장등의 질환으로 인해 시력에 위협을 받는 환자들의 시력을 보존해줄 가능성을 높여 줄 수 있다. 게다가 어떤 유형의 실명은 치료가 불가능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서서히 치료가능한 영역으로 들어서고 있는 것도 있다. 어둠만을 볼수밖에 없었던 환자들에게 생체눈을 사용하여 일시적으로 빛을 보게 하는 기술도 개발되고 있다고 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시도되고 있는 시력과 관계된 기술들의 발전모습을 소개하고자 한다.

 

1. 각막인레이(corneal inlay)가 조만간 돋보기를 대체할 수도 있다.

 

 

우리가 나이가 들게 되면, 가까운 사물을 보거나 글을 읽는 능력이 점차 감소하게 된다. 이것을 노안(presbyopia)이라고 부른다. 많은 사람들이 돋보기안경이나 다초점안경에 적응을 하고 사용을 하고 있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이러한 교정렌즈들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곧 또다른 옵션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조그맣고 링 모양의 장치(각막인레이)를 각막 안에 삽입함으로써 환자들이 멀리있는 것 또는 가까운 것 혹은 모두를 잘 볼 수 있게 교정해줄 수 있다고 한다.

 

링모양의 삽입물은 각막의 바깥층 아래부분에 삽입되고, 삽입받은 환자들은 가까운 곳과 멀리있는 곳 모두를 동시에 볼 수가 있다. 이러한 각막인레이는 현재 미국에서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어 있지만, 아직까지는 미국 식약청(FDA)의 승인을 받지는 못한 상태이다.

 

(각막 인레이의 효과에 대해서는 국내 학회에서도 종종 보고되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는 노안을 교정하는데에 있어 가장 효과가 좋은 방법은 역시 돋보기로 교정을 하는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각막인레이를 비롯한 노안교정기술들은 앞서 언급한대로 돋보기 등 안경을 쓰기 힘든 사람을 위한 대체적인 방법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옳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2. 녹내장 환자에게 다이아몬드가 실명예방에 도움을 준다??

 

 

녹내장이 진단된 환자들은 실명을 예방하기 위해 안압을 낮추는 안약을 사용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정확한 용량을 맞추는 것과 안약을 넣는 간격을 기억해야만 하는 것은 역시 힘든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캘리포니아대학의 연구진들은 이 두가지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조그만 나노-다이아몬드(nanodiamonds)를 이용한 콘택트렌즈를 개발하였다.

 

이 렌즈는 녹내장 약물이 정확한 용량으로, 정확한 곳에, 정확한 시간에 맞춰 분비될 수 있게 약물로 코팅이 되어있다고 한다. 이 프로젝트는 조만간 동물 실험에 돌입한다고 한다.

 

3. 황반변성 환자에게 에이즈 치료제를 사용한다?

 

핵산계열 역전사효소억제제(Nucleoside reverse transcriptase inhibitors (NRTIs))는 HIV감염과 에이즈(AIDS)를 치료할때 가장 빈번하게 쓰고 있는 약제인데, 이 NRTIs가 언젠가는 황반변성을 치료하는데 쓰일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연구자들은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NRTIs가 내재성 항염증 활성도(intrinsic anti-inflammatory activity)를 갖고 있으며, 나이연관황반변성(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으로 인한 지도모양위축(geographic atrophy)이 있는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지도모양위축이라는 것은 지금까지는 치료가 불가능하며 황반변성에 의해 황반부 신경이 죽어서 위축까지 된 상태라고 알고 넘어가시면 되겠습니다.)

 

아직까지는 동물실험 단계에 있으며 아직 임상시험 전 단계에 있지만, 이 약제가 이미 시판되고 있는 약들이고 가격이 비싸지 않으며, 안전성이 확보되어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충분히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4. 3D프린터를 이용한 의안제작

 

 

질병이나 사고로 눈을 잃은 사람에게 대체할 눈을 만들어 주는 것은 비용이 많이 든다. 전통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유리나 아크릴로 만든 의안은 가격이 수백만원이나 하며 모양에 맞춰 제작하고 손으로 무늬를 그리는데 상당한 시간을 필요로 한다. 게다가 이 새로운 눈은 여전히 딱 맞아 보이지를 않는다.

 

3D 프린팅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이제는 의안 제작에 들어가는 비용이 수십만원 이하로 줄어들게 되었다. 또한 이 새로운 기술은 기존에 있던 눈과 정확히 일치하는 모양과 색깔을 재현할 수 있다. 현재 Britain’s Manchester Metropolitan University 와 London’s Fripp Design 는 올해 안에 상품출시를 위해 합동으로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5. 실명환자를 위한 유전자치료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은 실명을 한 쥐의 망막에 유전자를 삽입함으로써 불빛 번쩍 거리는 것을 감지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그들은 화학적으로 뇌세포가 빛에 반응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고 한다. 이 기술은 쥐실험 뿐 아니라 개실험에서도 시력을 회복시켜 주었다고 한다. 아직까지 이 기술은 언제 임상실험을 할 수 있을지도 알 수 없지만, 연구자들은 빠른시일내에 인간에게도 적용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한다.

 

6. Dr.TV – TV로 녹내장을 진단한다?

 

City University London 의 과학자들은 사람들이 TV를 볼때의 눈의 움직임을 기록(mapping)하였다. 그들은 건강한 눈이 움직이는 경로가 건강하지 못한 눈이 움직이는 경로와 차이가 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이 연구는 아직 초기단계에 있지만, 연구자들은 이 기술을 통해 더 쉽고 더 일찍 녹내장과 같은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특히 병원에의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의사가 부족한 도서산간지역과 같은 곳에 있는 사람들이 눈의 질환을 간단히 진단할 수 있게 해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7. 안내삽입장치가 병원 방문 횟수를 줄여줄 것이다.

 

녹내장 환자들은 안압을 주기적으로 측정해야만 하기 때문에 정해진 간격으로 안과검사를 받으러 가야 한다. 안압을 체크하고 조절하는 것은 녹내장에 의한 실명을 막는데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워싱턴 대학의 연구팀은 안압변화를 체크할수 있는 전자센서장치를 눈에 삽입하여 안과에 내원 횟수를 줄일 수 있는 장치를 연구하였다. 그들이 바라는 것은 전자센서에 기록된 데이터가 무선으로 스마트폰, 의사의 PC, 휴대용장치들에 바로 전송되는 형태로 까지 발전시키는 것인데, 그들은 이것으로 인해 병원 방문횟수를 줄여 환자의 불편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8. 스마트폰 눈 검사

 

 

최근에 시판된 모바일헬스케어 제품들은 전세계적으로 눈 검사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Peek™과 D-EYE™ 는 스마트폰에 렌즈를 연결하고 연동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을 휴대용 검사 장비로 바꿔준다. 이러한 장비들은 안과의사가 무겁고 거대한 안과 장비를 대동하지 못할 때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iExaminer™ System 은 iPhone과의 연동을 통해 1차 진료의가 환자의 눈을 검사할 수 있게 돕는다. 장비를 통해 눈의 사진을 찍고 1차 진료의가 문제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면 안과전문의에게 전송하여 자문을 얻을 수도 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장비가 전통적인 안과검사 장비를 대체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에서는 정상으로 보여도 실제로 검사를 해보면 이상소견이 관찰되는 경우도 적지않고, 사진에 찍히는 중심부위 이외에 주변부에 이상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런 사진만으로 환자들의 이상유무를 스크리닝 하는 것이 어쩌면 위험할 수도 있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하지만, 대체가 아닌 보완의 개념이라면 이런 장비의 등장은 당연히 환영받아야 할 것입니다.)

 

9. 바늘로 안약을 대신한다?

 

아주 작은 바늘이 안과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매일 점안해야만 하는 안약을 통증없이 대체해 줄 수 있을까?

조지아텍의 연구팀은 바늘을 통해 통증없이 정확히 원하는 지점에 약을 주입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이러한 바늘을 이용한 치료는 시력을 위협하는 녹내장이나 각막신생혈관 같은 질환의 치료에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되며, 현재 동물실험 중에 있다.

 

10. 실명환자를 위한 어플리케이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시력문제를 돕기위해 개발되고 있다. 두 가지를 예를 들면, TapTapSee와 VizWiz를 들 수 있다. 이러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시력이 좋지 않은 환자가 자신의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특정 사물을 향해비추면, 어플리케이션에서 음성이 나와 그 사물이 무엇인지를 말해준다고 한다. 만약에 어플리케이션이 사물을 판단하지 못한다면 어플리케이션은 그 사물에 대한 세부사항을 네트워크로 전송을 하여 다른 사람이 도움을 줄 수 있게 해준다.

LookTel Money Reader 라는 어플은 시력이 안좋은 환자에게 돈이 얼마인지를 알려주는 어플이다. 또한, KNFB Reader 라는 어플은 출력되어 있는 문서를 사진을 찍으면 카메라에서 글을 읽어주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이미지 및 원문출처:

http://www.medscape.com/features/slideshow/future-of-health/vision-saving-adv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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